경마의 구미

경마의 구미, 025 - 김광원마사회장님 외 김명기님 그리고 마주님들에게

전갈의 침 2009. 10. 25. 23:00

##_25 - 김광원마사회장님 외 김명기기마단국장님 그리고 마주님들에게


(이 글은 참을 수 없는 무식의 가벼움 때문에 쓰게 된 글이고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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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9년 08월 19일, 김광원 마사회장님의 "FTA시대의 한국, 왜 말인가?"의 EBS의 CEO강
좌를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21세기 녹색성장산업으로 축산발전에서 말이고, 그 말
의 사업은 김명기기마단장님의 글에 나타난 봐와 같이 승마산업으로 08월 16일자의 다음과 같
은 글이 있습니다.

- "일본의 경우 2005년 현재 승마클럽 861, 대학, 고교 103, 승마인구 66만명입니다. 약 10조원
수준입니다. 프랑스의 경우 승마 교관 자격 등록자 50만 명입니다. 영국의 경우 34억 유로, 직.
간접 고용 인력은 25만명. 승마인구는 60만~100만명입니다. 승마의 가장 선진국인 독일의 경
우 말 산업규모(총매출)은 50억유로(8조), 말 산업 종사자 약 30만명 이상입니다." -

그런데 김광원 마주님과 김명기기마단국장님의 꿈은 훌륭하나 실천방안에 있어 얼마나 허구로
살아 가신 것을 증명하고자 이 글을 드리고자 합니다.  또 어쩌면 이 글은 "<건전한 경마문화
확산>을 위한 고객의견 공모"일수도 있습니다.

2009년 7월 1일 KBS <환경스페셜 395회>"국경없는  침입자 바다쓰레기"라는 다큐멘터리를 방
영했습니다. 거기에 가고시마대, 후지애다란 교수가 나옵니다. 이 분은 어느날 가고시마 근처
바닷가를 산책하다 우연하게 다써 버린 쓰레기 일회용 라이터를 줍습니다. 그리고 그 일회용
쓰레기 라이터를 모우는 계기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게 12년에 걸쳐 모으니 라면 박스 몇 개
가 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냥 모은 것이 아니라 그 후지애다교수는 그 다 쓴 쓰레기 일회용라
이터를 추적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쓰레기 일회용 라이터의 제조사가 한국, 중국, 대만, 필리
핀부터 멀리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쓰레기는 쓰시마해류를 기점으로 동해와 황해해류를 8자로 돌고 다시 쿠로시오
해류를 지나 북태평양의 거대한 쓰레기의 무덤을 만든다는 것을 12년 동안 자료를 찾아 증명한
것입니다.

월래 GPGP는 Great Pacific Garbage Patch(북태평양 거대한 쓰레기 무덤)으로 처음 발견한
사람은 1997년 요트항해사 찰스무어에 의해서였지만 그것이 어떻게 GPGP가 되었는지 알 수가
없던 것을 가고시마대 후지애다 교수가 12년 동안 자료를 모으면서 증명을 한 것이지요.

초기 기독교인들은 순수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이자 그 힘은 제국의 힘
을 받아 카노사의 굴욕을 일으킬만큼 절정기에 이르렇지만 권력이란 화무십일홍에 권불십년이
라고 그 피해는 동서로 분리되고 아비뇽유스로 깨지면서 종교의 권력은 르네상스(문예부흥)를
넘어 종교개혁으로 분화되어 갔습니다. 그때 다시 순수한 종교인들이 한 일이 뭔줄 아십니까?
다시 세상을 보자고 몸을 낮추고 세상의 모든 자료를 찾은 것입니다. 즉 "세상이 왜 이렇게 되
었을까?" 스스로 잘못을 비판하고 자성하면서 더 넓은 세상에 자료를 찾아 연구하여 신의 뜻을
알려고 한 것이지요.

2009년 10월 3일 KBS역사 스페셜 "수도원에 간 겸재 정선, 80년 만의 귀환"이라는 다큐멘터리
를 보면

-"
국내에 알려진 적 없는 18세기 후반의 금강산 그림 3점의 흑백사진을 보게 된다. 혹시 원본
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그는 문제의 책이 쓰인 독일 남부 오버바이에른의 성베네딕도회
상트 오틸리엔(Sankt Ottilien) 수도원을 찾았고, 그 곳 박물관에서 사진에서 본 그림을 포함
모두 21 점의 한국화가 담긴 화첩(畵帖)을 발견한다."-
- "겸재 그림이 실린 ‘금강산에서(In den Diamantbergen Koreas)’를 쓴 사람은 성 베네딕도
회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초대원장 노르베르트 베버(Norbert Weber)이다"
- 또한 조용한 아침의 나라(Im Land der Morgenstille)로 1925년 노베르 베버 아빠스(베네딕도
회)가 영화 제작팀과 함께 한국에 나와서 만든 기록 영화. 이 영화를 만든 목적은 당시 일본 사
람들이 한국문화를 말살시키려고 했기에 한국의 문화, 미술, 풍속 등을 기록, 보존하기 위해서
였으며 또한 한국을 독일등 서양에 소개한 신부이기도 하다. -

우리가 나름에 별 볼일 없는 것을 가지고 자존심 아닌 자격지심으로 권력의 누수나 당파로 나라
가 위급했을 때 "외규장각 도서 등 많은 문화재가 약탈당한 것도 문제지만 이렇게 자신의 것을
지키지 못해서 정당하게 팔려나간 문화재가 더 많다는 것이지요.

즉 위의 유럽인들은 자신의 위기를 신을 찾아 공부를 시작하려고 한 것이고, 세상의 모든 자료
를 찾아 다시 연구하여 알아가자는 것이며, 우리는 그때까지 진실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그
래서 그들은 그때 겸재 정선의 수십 수백억원의 그림 화첩에 대한 문화재뿐 아니라 한복, 부채
에 김치는 물론 된장까지 우리의 문화를 방대한 필름으로 담아 가져가 나라라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세상의 모든 자료를 얻어야 연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게 바로 진실한 공
부이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대학까지 혹 사시,행시 외시 등은 사실 공부가 아닙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지요. 그것도 알지 못한 인간들도 많지만 석사, 박사, 교수가 시험
봐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자료를 모으고 통계를 내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자
료를 만들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냐에 있듯이 그것은 판사, 변호사, 검사도 수많은 판례 등
자료를 찾아 공부를 합니다.

오늘날 대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university>에 uni는 우주, 전체,사회 모든 것을 말합니다. versity는 진실,대표 조직(작문)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한마디로 대학이란 "모든 것을 새로 조직(합)하여 최고의 가치를 찾자"는
것입니다. 단순히 신교, 구교가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진실한 신을 찾고 배우고 닮자라는
것이 진정한 르네상스고 종교개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당시 수도원은 자료를 찾는데 가
장 우선적으로 세상에 나가는 것을 선택했고 그렇게 나가 수많은 자료를 모아 보니 그것이 파
리. 피렌체, 옥스포드, 캠브리치 등 수많은 수도원이 대학이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렇게 모
아진 자료의 방대함은 도서관이 되었고, 그 자료의 역량으로 많은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교육시
킬 수 있게 되어 보다 올바르고 성숙한 선진사회를 만들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진실은 "올리버 트위스트의 작가 찰스디킨즈가 소년시절 처음 배운 곳은 학교가
아니라 런던의 빈민가였다. 그의 두 번째 학교는 도서관이었다. 소년시절 헤르만 헷세는 대단
히 조숙했다. 그의 나이 11세 때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으며, 15세에 짝사랑을 하고, 16세에 술
집을 출입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학교에서 쫒겨나고 철공소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틈만 나면 마을 도서관을 수시로 드나들었다. 그가 22세에 첫 시집을 써낼 수 있었던 것은 도서
관 덕분이었다. 구조주의 인류학자 레비 스트로스는 청소년 시절 너무 가난해 책을 사볼 여유
도 책을 읽을만한 장소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도서관 신세를 많이 졌다고 회상했다. 마르크스
는 자본론을 쓰는 동안 대영박물관에서 살다시피 했다. 그는 도서관이 풍부한 자료를 갖추고
있었을 뿐 아니라 그 열람실이 더 없이 쾌적한 연구실겸 집필실이 되어주었다." 라는 수 많은
위인을 탄생시켰으며 기초학문을 뿌리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LED(발광다이오) TV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삼성과 LG의 부품구매
담당자는 틈만나면 한국 3M공장을 찾는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기초학문의 부실로 인해 TV는
물론 냉장고, 핸드폰 등 수많은 부품을 구매하려는 노력은 가히 전쟁이라 할 만큼 원천기술부
재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수많은 첨단제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데 있어 껍대기만 국
산일뿐이라는 말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공부를 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머
리만은 세계제일이라 지금까지 버티고 있지만 그것으로 일등국가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경마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김광원마사회장님, 김명기기마단장님, 그리고 마주님 세상에 저절로 가치를 창출할 수가 있는
것인지요? 님들이 말하고 꿈을 꾸는 승마에 대한 고견 맞습니다. 미국은 승마는 물론 말산업으
로 20조원이 넘는 축산 산업과 승마인구가 있으니까요. 그만큼 그들의 말들은 50억이 넘는 경
주마들에 한 경주당 1,000억에서 1,500억에 해당하는 경주도 많습니다. 다시 말해 그만큼 말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히는 것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남들 선진나라에 대한 환상에 젖어 4조, 5조, 10조, 20조원을 윈하는 마사회장과 김명기기마대
단장님 외 마주님들은 얼마나 말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히는 데 힘을 썼습니까? 세상 저절로 되
는 것 하나도 없듯이 그냥 거저 얻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대통령이나 유명 연예인 혹 소로스나, 블름버그, 버냉키, 서머스 등과 점심예약만 해도
수만달러에서 수십만 달러라고 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외 삼성 ,LG, 현대도 브랜드의 인지
도를 위해 노력하는데 브랜드 없는 상품이 가치가 있다면 얼마나 있고 또 얼마나 유익하게 할
까요? 한마디로 새강자, 신세대를 넘어 동반의강자니 아름다운질주니 하지만 일반 국민들에 전
혀 기억도 없는 말(馬)이듯이 한 경주 평균 40억도 안 팔리는 경마에서 1억도 안 되는 경주마를
가지고 5조니 10조니 20조네 하며 승마산업를 말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웃기는 일이다는 것입
니다.

그러면 어떻게 21세기 신성장 동력 녹색산업의 말, 즉 승마사업을 일으킬 수 있느냐?

그것은 말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 말이 연승에 여러 대상은 물론 20억원이 넘는
아주 명마야" 하며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이 말을 타도 가치가 있을 것이고, 그만한 비용을
아깝지 않게 들이지 않겠습니까? 때문에 그만한 말을 운영할 경마가 먼저 선행되어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가치가 없는 말에 누가 비싼 값을 치르며 승마를 하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국가가 경마를 도박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도박공화국이라
고 합니다. 미국은 한 경주에 1,000억 이상 팔리는 경주가 많고, 일본, 호주, 마카오, 홍콩, 싱가
포르 등 PART2에 해당하는 나라들은 300억에서 500억이 한 경주에 팔리는데 도박공화국이라
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경마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만큼 환수가 되는 자료를 만들
고 정책을  실행하기 때문입니다.

http://www.xcyit.com/bokgi/jisoo.xls (클릭)

위 주소를 클릭하면 지난 1993년 이후부터 마번, 인기순위, 복승수, 부산결과, 각 년도 배당, 1
순계열, 복승식환수률표, 서울 부산 기수지수 등 7가지 자료가 나옵니다. 맛보기로 보여주는 것
입니다. 각군 성적, 거리성적, 조교사,  마주 등 이런 자료들이 전갈의 침은 81개를 가지고 있습
니다. 12년 경마를 하면서 도서관에서 경마학을 찾고 마사회 자료를 클릭만 해도 수 개월이 걸
릴 자료를 그날 그날 자료를 기록한 수 기가가 되는 방대한 자료를 전갈의 침이 만든 것입니다.
 
첫번째 시트는 1993년부터 2009년 10월 현재까지 각 경주의 결과로 나온 마번들인데 7게이트
경주부터 14게이트까지 빠진 마번을 허수처리하여 뉴턴의 중력인 GxM1M2/R^2 이 공식과 아
인쉬타인의 E=mc^2를 원주률로 계산하면 일직선상의 출발 게이트가 결국 타원임을 증명하게
되고 또 그래서 안쪽 게이트가 반드시 유리하지도 않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직도
7게이트 8개이트 9게이트 등 적게 뛴 경주를 감안하지 않고 평면적으로만 계산하여 안쪽 게이
트가 보다 유리하다고 자료도 조사 확인하지 않는 전문가를 비롯한 일반적인 생각이더군요.

두번째 시트는 1993년부터 2009년 10월 현재까지 각 경주의 결과를 인기순위로 기록한 것인데
인끼 1순분터 우리가 흔히 똥말이라고 하는 14순까지의 결과가 정교한 피보나치수열의 황금비
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질서의 법칙들이 긍극적인 목표는 모두가 바라고 모두
가 만족하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의 창출이듯이 모든 수학적인 법칙들은 황금
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즉 경마 역시 1,2,3순 저배당을 노리는 사람이나 4,5,6의 중배당을 노리
는 사람이나 7순 이하의 고배당을 노리는 사람이나 세금을 뗀 모두 만족한 환수률을 만든다는
데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세번째 시트는 7게이트의 복승수는 21이듯 8게이트는 28이고, 9게이트는 36이며 10게이트는 45
의 복승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계산하여 14게이트는 91개의 복승마번을 형성합니다. 그
런데 어떤 미친 인간이 " 출전 두수가 적을수록 능력마가 유리함은 경마공식의 기본 중의 기본"
이라고 하며 열불을 토하듯이 게시판에 있는 욕 없는 욕 다하며 자신의 주장만을 합니다. 그래
서 위의 자료를 가지고 게이트가 작은 7게이트, 8게이트, 9게이트의 환수률을 조사했는데 아주
큰 배당이야 말이 많은 게이트에서 나오지만 각 게이트 전체 배당에 전체 마번을 나누었더니 적
은 게이트가 보다 유리한 환수률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자료를 한번도 조사
하지 않고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만을 가지고 말을 한다는 것이지요. 눈을 속이는 야바위꾼이나
마술 하나 잡아내지 못하는 인간의 눈으로 말입니다. 그게 그들의 공부라는 것입니다. 너무나
무식하여 그런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두드러기가 날 것 같더군요. 그런데 무슨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사실 위 자료를 보면 4마리가 뛴 경주와 5마리가 뛴 경주가 전에도 있는데 그 들어온 인기순위
는 두 경주 모두 3과 4순위로 들아왔다는 것입니다. 1994년 4월 2경주 5마리는 2번 느낌표(춘식
)와 4번 다윗(성호)으로 11.7배 배당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인간은 "경주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마필"이 있다고 합니다. 경마를 알면서 제가 도
서관과 인터넷을 뒤져 찾아낸 책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랜돌프 레이놀즈의  (핸디캡퍼 완성),
브롱스 웨일의 (편성에 관한 조건),
케리 스티브 밥스의 (주로에 관한 구조가 경마에 미치는 영향)

랜돌프 레이놀즈의 핸디캡퍼 완성은 마사회출판 번역본으로 나온지 10년이 넘은 책이고 나머지
책들은 핸디캡위원들과 재결위원들이 공부한 책들일 것입니다. 사실 핸디캡퍼나 재결위원은 기
수 출신이나 조교사 출신들이 거의 없더군요. 있어도 초기 기수로 활동하다가 적성이 안 맞은지
따로 공부에 취미를 가지고 선진 경마를 배우기 위해 유학하고 수십년 도제식교육을 받은 사람
들이라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 세상에는 각자의 할 일이 있듯이 기수, 조교사로 굳어 있는 사람
들은 달인이 될 수 있어도 공부하는 학자는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 책의 공통적인 내용은 바로 "주마가중(走馬加重)"이라는 사실입니다. 뜻을 말하면 달
리는 말에 중량을 가하여 평균화시킨다는 말인데 <모든 편성의 조건은 경주마들의 능력차이를
최소화해 흥미있는 승부를 만든다>에 있는 것이고, 다시 말하면 <모든 말이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 하는 것>을 뜻하는 것며 또한 세상 모든 편성에 관련한 사람들, 즉 핸디캡퍼의 머리 속에
그리는 최고의 경주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편성에 관한 조건이 맞지 않아 출전을 포기했거나 출마등록을 취소시켜 5마리가 되었습
니다. 그런데 대상경주에서 5마리가 뭐냐고 화를 냅니다. 편성의 조건에 맞지 않은데 대상이라
고 임의로 다른 말을 끼워넣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비리고 부정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혹시
나 해서 바라는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고배당 소액베팅을 하는 사람들의 돈을 거져먹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그들의 말하는 정의랍니다. 너무나 우끼지 않습니까? 때문에 경주에서
절대적 유리한 마필이란 있을 수도 없고 있게 만든는 것 자체가 부정이라는 것입니다. 단지 유
리한 마필이 편성에 조건에 따라 피보나치의 수열대로 1순위가 많이 들어올 뿐이라는 것이지
요.

"선행마는 반드시 선행에 나서야하고 추입마는 추입으로 타는 것이 팬들을 기망하지 않는다"고
함완식기수가 말했다고 하는데 경마는 이기기 위한 게임입니다. 만약 그런 도식적으로 경주를
한다면 조교사가 왜 필요하고 작전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그것은 박찬호선수에게 "넌 직구가
너의 공인데 왜 포크볼을 던져 기망하느냐?"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임대규기수가 있
었습니다. 그는 나름에 추입마를 가지고 승부를 선행으로도 많이 치고, 때로는 선행마를 가지고
추입으로 승부를 할 때도 많았지요. 기립환호라는 추입마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남들이 다 인정
하는 유명한 기수에게는 아무 말도 못하는 게 공정이고 정의입니까? 경마를 몰라도 너무 모르
는 인간들이 공정이니 정의니 하더군요. 그만한 자료라도 만들어 가지고 있으면 믿을만 합니다.
저 역시 이런 자료 외 2000년 1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부경 합쳐 13,000경주의 동영상을 보유한
것도 그날 그날 자료를 갈무리한 노력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자료도 없는 무식한 인간들이
목소리만 크면 되는지 그런 사람을 선지자라며 추천을 하며 대우하는 인간들도 있더군요. 정말
개판인 사회입니다.

2006년 9월 10일 12경주와 10월 11일 13경주, 강태현기수가 마지막으로 탄 경주입니다.
 

09월 10일 서울 12경주 10월 15일 서울 13경주 09월 13일 부경 05경주
번호 마명 순위 마계 습성 조교 복병 번호 마명 순위 마계 습성 조교 복병 번호 마명 순위 마계 습성 조교 복병
1 뜻모 6 42     1 천둥 9 18     1 개선 2 110 4
2 버니 2 107   2 만화 8 27     2 콩커 5 78    
3 행운 1 118 3 3 뜻모 4 86     3 팡팡 4 86  
4 럭키 8 17   4 오복 7 38 4 영웅 3 97  
5 미스 4 84   5 잇어 6 59     5 아름 1 114 4끝
6 이모 7 28   6 행운 1 114   6            
7 골드 5 69     7 골드 3 99   7            
8 블랙 10 3     8 커맨 2 101   8            
9 커멘 3 98   9 이모 10 12   9            
10 코브 9 5 10 파워 5 67   10            
 
앞서 마번을 조사하여 중력의 에너지 값을 구하니 모든 게이트는 평면상 직선으로 보이지만 원
을 돌기에 타원이라고 했습니다. 즉 시계처럼 1번은 10번 옆에 붙어있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구미의 조건에서 배열은 3단위로 하는데 10번 게이트니까 전체 편성의 구미 안에 평면상 3개의
기준마가 생깁니다. 전갈의 침 마계도 그렇지만 09월 10일 12경주는 행운대왕, 버니시, 커맨더
블플라이어가 기준마가 되고 인끼순위로도 그렇게 팔렸습니다. 그런데 행운대왕과 버니쉬가
같은 구미 안에 둘이 붙어 있습니다. 이때 안쪽으로 붙은 말이 구미 배열상 유리한데 버니시가
1착이고 7번 골드브라운이 2착 1번 뜻모아가 3착을 했습니다. 뜻모아는 인기 7순위로 팔렸습니
다. 복승식으로 41.3배로 들어왔습니다.

10월 15일 13경주는 능력 기준마 3마리가 모두 붙어 있는 경주입니다. 이럴 때는 붙어있는 외곽
쪽의 말들이 유리한데 커맨더블플라이어가 1착이고 이모션이 2착 뜻모아가 3착을 했습니다.
복승식으로 213.3배로 크게 터진 경주입니다.

2009년 09월 13일 부산 5경주는 5마리입니다. 구미가 3단위라 두 개의 기준마가 있는데 1번과 5
번은 이 구미 편성의 조건에서 시계처럼 타원 형태라 붙어있는 말입니다. 때문에 영웅만세가 유
리한 구미배열의 조건을 가진 것입니다. 인기순위 2/3 순위에 복승식이 7.7배입니다. 그러니까
강태현은 행운대왕으로 옷을 벗은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벗은 것이지요. 그런데 계속해 행운
대왕을 물고 늘어진 것입니다. 완전히 스토커도 그런 스토커가 없습니다.

세상 가장 바보 중에 가장 큰 바보가 뭔지 아십니까? 집착을 사랑이나 정의라고 착각하는 부류
입니다. 특히 가슴 속에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자식들은 별 것 아닌 것에 집착을 하면서 사랑이
며 정의라고 우기곤 합니다.

박태종의 브릴리언트나이트를 볼까요?

08월 08일 서울 11경주 09월 05일 서울 10경주
번호 마명 순위 마계 습성 조교 복병 번호 마명 순위 마계 습성 조교 복병
1 백전 5 79     1 요동 5 60    
2 더트 10 11     2 북명 6 51  
3 앵거 4 85   3 새기 12 8    
4 캡틴 7 34   4 빅사 8 35  
5 밀워 11 8     5 브릴 9 27   *
6 토피 6 50     6 동반 1 117 7승
7 불패 1 115 2 7 모델 13 5    
8 금빛 13 4     8 티파 11 12  
9 가마 2 103   9 토피 2 105 2승
10 해피 14 3     10 가마 4 87    
11 서울 3 96   11 서울   93  
12 상리 12 5     12 크로   18  
13 성파 8 23   13 애프   44  
14 스톰 9 17     14 누보   3  

2009년 08월 08일 서울 11경주에서 불패기상은 단승 2.0배 연승1.2배롤 팔린 유리한 인기 기준
마입니다. 그런데 당시 인기 6순인 토피드마스트가 1등으로 들어왔습니다. 단승식이 25.8배이
고 복승식이 12.5배입니다. 그리고 다시 토피도마스트는 09월 05일에 단승식 1.2배와 연승 1.0
배인 동반의강자와 함께 출전 인기 2위로 팔렸지요. 두 경주 모두 짱짱한 인기 유력마인 불패
기상과 동반의강자가 있고 나머지 인끼마들이 외곽으로 포진한 한 눈에 봐도 비슷한 배열구조
의 경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토피도마스트도 불패기상 안쪽에 있고, 브릴리언트나이트 역 동
반의강자 바로 안쪽에 붙어 있습니다. 08월 08일 11경주는 복승식 6/7에 12.5배로 들어왔고, 09
월 05일 10경주는 복승식 6/5에 17.8배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니까 토피도마스트는 위치가 달라
지자 입상에 실패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7월 12일 10경주 태종이가 탄 브릴리언트나이트는
구미배열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입상을 못한 것이지 일부러 죽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
니까 이러한 구미배열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도 조사를 하지 않고 단순히 능력만을 재는 그런
게 한국 경마의 전문가로 이야기 합니다.
 

그러니까 어린 시절 부모님말씀 직살 나게 안 듣고 초등학교를 야간나왔는지(숙제도 제대로 해
오지 않고 선생님에게 야단 맞고 친구들에게는 엉덩이까며 어영부영 나온), 중학교 때 왕따인
지, 고등학교를 도시락 까먹으려고 다녔는지, 한번도 공부를 하지 못하고 또 그런 머리로 공부
가 무엇인지도 몰라 공부를 할 수도 없는 사람들이, 있는 욕 없는 욕 다해 도배를 해 놓는다고
경찰서장, 판사, 국회의원, 대통령이 그의 말을 들어줄 것 같습니까? 그분들은 모두 공부하여
성공한 분들입니다. 그런데도 경마는 공부해서 안 된답니다. 공부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말
입니다.

하기야  빨간 종이 줄까, 검정 종이 줄까, 흰 종이 줄까 하며 지난 재래식 변소의 한물간 몽달귀
신도 아닌 것들이 색깔이나 찾고, 자신의 엄마도 빼 고려장시켜 욕 엄청 먹고 방콕에 가서 손여
사와 DDT(daughter,daughter,tooth)를 밀수출하다 걸린 인간이, 아니 남의 저작권이 있는 노래
들을 버젓이 올려놓은 인간들이, 남들이 한 두달 이면 다 아는 능력마 1,2,3,4순을 예상이라고
올려놓아 환수률 50%도 안 되는 인간에 뭐라하면 자정능력이 어쩌니 하며 지랄을 떨어도 할말
이 없는, 연중 바닥을 기는 성적으로 꼴찌를 밥먹듯하는 조교사가 명절에 인사하는 것이, 의인
이라고 대접하는 그런 게시판에 할말도 없지만 참을 수 없는 무식에 분노만 일어납니다. 더구나
1998년 한 경주 70여 억이 팔린 경마가 현재까지 발전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한국 경마의
현 주소라는 사실이 슬프고 참담할 뿐입니다 .

결론으로 한국 경마가 발전하고, 마사회가 고객의 지탄을 받지 않고 올바른 길을 가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실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조건으로 우선 100배 이상 배당에 22%의 기타소득세와 기타주민세로 별도 징수한 세금
을 폐지시켜야 합니다. 당장 그것이 국가 세금을 충원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큰 부가적 문
화가치를 창출할 사업에 진전이 없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왜 이기는 사람도 있어야 경마를 취미
나 레저로 생각하는 사람이 보다 많이 생겨나 그 폭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 경
마제도 아래서는 저같은 이런 방대한 자료를 만들고 베팅에 임해도 연 2천만원에서 3천만원을
넘기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력있는 사람들이 10년을 대기업이나 공기업 그래도 괜찮
은 중소기업이나 나름에 실력을 가지고 창업을 해 노력을 하면 연봉이 5,000만원이 넘는데 그만
한 노력을 바치는데도 그만한 가치가 없다면 누가 경마를 보겠습니까?  그만한 실력을 갖추고
노력하여 공부하면 세상 그 어떤 것이라도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듯이 CSI같은 드
라마를 보더라도 미국같은 나라는 카지노나 경마장의 자료분석사들의 연봉이 1억이 넘는 사람
들이 많습니다. 한 경주에 1,000억 이상이 팔리면서도 우리나라와 같이 경마로 무너지는 사람들
이 적은 것은 그런 탄탄한 자료를 가진 분석가들이 분산베팅의 레저를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그
러나 우리나라는  이태백에 386 그리고 사오정 등 수많은 실업자는 있을 망정 나름에 사명감을
가지고 진정한 경마를 연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치는 레저에 따른
투자의 개념의 경마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설 자리가 없는 것은 환수가 쉽게 안 되는 폭탄적 세
금에 따른 현 한국의 도박적인 경마에 있기 때문입니다. 

경마는 수조 원이 오고가는 아주 큰 문화사업입니다. 그런데 한국 경마는 어떤 인간들이 정책을
만들었는지 도박적인 면만을 보고 당장의 보이는 이익만을 추구해 과도한 세금으로 환수률이
적어 투자개념의 레저보다 승부를 요구하게 되고, 승부는 결국은 모두가 깨질 수 밖에 없는 경
마를 만들어 도박화했다는 것입니다. 승부를 위한 도박은 다음과 같은 자료로 증명이 됩니다.

"앵무새와 개인투자자 간 투자 수익률 경쟁에서 결국 앵무새가 이겼다. 
5일 증권포털 팍스넷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산 앵무새와 일반 투자자 10명이 지난 6월25일부터 모의 주식투자대회를
벌인 결과 앵무새가 13.7%의 수익률을 올려 평균 -4.6%의 수익률을 기록한 개인 투자자들을 앞
섰다. 
개별 투자수익률 순위에선 앵무새는 3위를 차지했다. 투자경력 10년차에 필명이 ’대견스
런’ 씨가 64.4%라는 경이적인 수익률로 1위에 올랐고, 이어 대학생 투자자 ’핵도시락’(필명) 씨
가 21.4%로 2위를 차지했다.

앵무새는 첫주에 두 종목을 산 뒤 이어 한 주에 한 종목을 바꾸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
했다. 종목 선정은 앵무새가 부리로 아무렇게나 지목하는 말 그대로 무작위로 이뤄졌다. 
앵무새
의 투자성공은 첫주에 삼성전자를 고른 덕분이었다. 실적시즌을 맞아 삼성전자가 크게 올라 앵
무새는 최고 24.23%의 수익을 달성했다. 

앵무새는 투자기간인 6주 동안 삼성전자를 비롯해 메가스터디, 성광벤드, KT&G, 한국전력, SK
텔레콤, 태광 등 7종목을 샀다. 이 중 메가스터디(-3.67%), 한국전력(-3.46%)에서만 소폭 손실
을 보았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대개 수십 차례 이상 거래를 하며 여러 종목을 사고팔았다. 특
히 ’황금어장7’(필명) 씨는 거래 횟수가 1천여회를 웃돌았다.

팍스넷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욕심을 너무 부려 잦은 매매로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우량주 중심으로 장기보유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수익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09, 08, 05, copyrights, 연합뉴스"

욕심에 따른 승부를 위한 베팅은 앵무새보다 못한 도박이고 그것은 운을 기대하는 것인만큼 절
대 이길 수 없고, 결국 모두를 망가지게 한다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여러  자료분석사들이 많습니다. 고액연봉도 받습니다. 히딩크만하더라도 5명의 자료분석사들
이 포진하여 있습니다. 그의 승리는 결코 운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새대가리, 즉 앵무새보다도 못한 인간들의 욕심에 승부를 하고 베팅에 이기려고 합니다.
사업에는 박리다매라는 것이 있습니다. 박리다매는 개별적으로는 적은 수입이겠지만 많은 사람
들에 그만큼의 물량을 공급해야 하고 그것은 다른 많은 부가가치를 알리고 높일 수 있어 결국에
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 혜택으로 돌아간다는 경영의 조건입니다. 그런데 정책입안자들은 "많은
사람이 경마를 하면 국가가 도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수학적 상상력보다 산수의 유아적 걱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경마를 한다고 해서 도박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부가가치
를 창출할 수 없어 갈 곳이 없는 사회가 도박화를 만든다는 것이지요. 수많은 자료 분석사를 만
들고 더 큰 문화를 창출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미국 등 적어도 PART2의 선진국처럼 도
박공화국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망가지는 사람이 적어지고 그래서 전갈의 침
에서도 적게는 3구멍에서 6구멍, 12구멍을 일정한 금액으로 규칙적인 분산베팅을 원칙으로 하
는 것입니다.

두번째 조건으로 마사회 자유게시판을 폐쇄시켜야 합니다. 그런 게시판은 경마를 하는 그 어떤
나라도 없지만 글을 안다고 올바른 충고라도 자신의 생각과 맞지가 않는다고 아무 근거도 없는
이야기로 도배를 하고 그것에 악성댓글을 달아 진정한 공부를 하고 자료를 가진 사람들이 글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도망가게 하여 양아치들의 전당이나 놀이터쯤으로 만들어 현 공익광고
협의회에서 선전을 하는 대한민국을 갉아먹고 망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게시판은 경마
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 올바른 경마인들에게 치명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현 경마에 대
한 불신이 많은데 그런 게시판은 문화창출의 부가가치를 높히는 것은 고사하고 있는 것 마저 불
신하고 부정하는 사회를 만들뿐이라는 것입니다. 대신 "어떤 사람이 어떤 민원을 했는가?"를 볼
수 있고 리풀이나 댓글을 달 수 없게 한 <사이버민원>란을 공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사회의
전횡을 견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자유게시판의 폐쇄에 따른 결과는 더많은 사람
들이 그래도 나름에 노력을 하는 경마사이트나 블러그 혹 카페를 두드리게 하고 진정한 경마정
보를 얻게 되어 보다 성숙한 경마를 만들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 게시판은 정보가 없
는 쓰레기들로 가득한 일부 허접한 인간들의 놀이터일 뿐입니다.

세번째 조건은 마사회 자유게시판을 폐쇄하는 대신 사이버민원은 물론 핸디캡퍼나 재결위원이
공부한 나름의 자료를 보여주고 경마가 어떤 것인가를 학문적, 수학적으로 강의를 하는 게시판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가진 재산 모두 잃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어쩔 수 없이 경마를 안
다고 자료조차 확보하지 못한 전문가 아닌 전문가를 자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정말 세
상의 모든 경마를 학문으로 배우고 한 핸대캡퍼나 재결위원의 이야기가 진실로 필요한 시점이
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일반인들이 댓글 등 참여할 수 없는 고유의 기수, 조교사의 경험담을 이
야기 할 수 있는 게시판이 생기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지금 현 게시판은 마사직원은 물론 기
수, 조교사, 마주님들도 제대로 보지 않는데 마사회의 알바라는 황당한 불신도 있다는 사실은
무엇 때문에 그런 게시판이 존재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게 한다는 것입니다.

네번째는 기수, 조교사, 마주님들에 아무 근거없이 욕하는 고객에 대해 고발하여 그들의 무식함
과 파렴치함을 세상에 알려주어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방끈이 짧아 배운 것이 없어
그런 것이 아니라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고 바리바리 챙겨주신 부모님 말씀을 즉살나게 안 듣
고 "공부해 효도해라" 하신 참다운 선생님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어영부영 학교를 다니다가 나와
세상에 이리 치이고 저리 깨지면서 어떻게 경마장에 굴러왔는지 에고적인(이기적인) 생각에 쌓
여 도그마(독단)에 머물어 세상을 보지 못하고 자기주장만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그 책임을 물
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헐렁한 것이 아님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야
경마가 발전하고 마사회장님이 주장하는 21세기 신성장 녹색산업에 말(馬)산업이 성공을 거두
고 승마뿐 아니라 수많은 다양한 문화의 부가가치는 물론 고용까지 창출하여 모두가 잘 살게 된
다는 말입니다.

마무리를 짓습니다.

"미국 원정마 '백파' 최하위 한국인이 주인인 말들은 싱가포르·호주서 우승 돌풍,  한국 경마의
해외 원정마로 선정돼 지난 4월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산 암말의 자존심 '백파'가 지난 14일 첫
출전한 경주에서 최하위에 그쳤다. 백파는 작년 서울경마공원 국내산 말 능력평가에서 8위(암
말 중 3위)에 오른 한국 경마의 강자이지만 미국에선 체면을 구겼다. 한국 경마가 경마 선진국
의 높은 벽을 실감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첫 원정마였던 '픽미업'도 미국 경주에 세
번 출전해 두 번이나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국내산 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 한국인 마주(馬主)들은 국제무대에서 한국 경
마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한국인 소유의 해외 마필들이 수준 높은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을
차지하는 낭보를 전해오고 있는 것이다.  남승현 남촌컨트리클럽회장의 애마인 '리스토어드
(Restored)'가 대표적이다. 리스토어드는 지난 2월 싱가포르 MRA컵 경주(총상금 30만싱가포
르달러 약 2억6000만원)와 4월 퀸 엘리자베스 컵(35만싱가포르달러·약 3억원)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싱가포르는 IFHA(국제경마연맹)가 전 세계의 경마시행 44개국을 그 수준에 따라 3개의
파트로 분류한 그룹에서 상위 두 번째(파트2)에 들어가 있다. 최하위 그룹인 파트3에 속해 있는
한국 경마보다 수준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 리스토어드는 7월 열리는 싱가포르 더비(100만싱가
포르달러 약 8억7000만원)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한국인 소유의 해외 경주마들이 맹활약 중이다. 남승현 마주(馬主)의 ‘리스토어드 (Restored)’
가 2월 싱가포르 MRA컵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스토어드는 이 대회에서 우승(상금 약 1억
6000만원)했다. 서울마주협회 제공 호주(파트1)에서 돌풍을 일으킨 한국인 마주도 있다. 2003
년 호주에서 마주 활동을 시작한 남기태 인터알리아 대표의 말인 '롯데리아(Lotteria)'는 2004~
2005년 최고등급 경주인 그레이드1 경주의 2회 우승을 포함, 총 4번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롯
데리아의 몸값은 250만호주달러(약 25억원)에 달한다.
말레이시아에 2마리, 호주에 6마리 등을 보유하며 통산 10승을 거둔 강동구 다보미술관 이사장
은 아시아 유일의 파트1 국가인 일본진출을 노리고 있다. 서울마주협회 강용식 회장은 "한국인
마주들의 해외 활동은 한국 경마에 대한 인식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 매출 세계 7
위(7조4000억원)인 한국 경마가 질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9.06,16 copyrights, 조선일보

이 기사를 올린 것은 우리도 25억이 넘는 말을 가진 마주님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분
들이 외국 선진경마에 도는 것은 그만한 말들을 수용할 수 없는 우리 경마의 현실 아니겠습니
까? 그것은 모두 위 네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과거에 내렸던 결정이 잘못되어있다는 걸 알더라도 그 결정을 계속 합리화하려
드는 성향이 있습니다. "설득의 심리학"의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교수는 이것을 "잘못된 일관성
의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부모말씀 안 듣고 선생님 가르침 무시하며 어영부영 학창시절을 지네
온 무식한 인간들은 그 강도가 더합니다. 대한민국 경마가 선진화로 가는 길은 이것을 깨우쳐주
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 옛날 저는 다섯권의 책을 냈는데 그 속의 내용은 엘리트들이 학문을 팔수록 너무 광범위하여
그 지식이 산술적으로  증가한다면 대중은 언론과 인터넷 등 정보체계의 발달로 기하급수적으
로 증가하여 언젠가 그 지식이 어깨를 같이하고 수평사회가 된다고 말했지만 사실 마사회의 게
시판이 아니더라도 다음의 아고라 등 수많은 댓글을 보면 절대로 불가능한 현실임을 알게 된다
는 것 느끼게 합니다. 그것은 공부란 단순하게 눈으로 보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자
료를 수집하고 연구, 분석하여 통계로 확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게으른 인간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보는 것으로만 세상을 증명하고 이기려고만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은 스스로 바르게 자정할 수 있는 힘(능력)을 자기 속에 가지고 있고, 또
어떤 것이 잘못된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뭔가 변화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이다"라고 믿었던
신뢰들이 깨질 수밖에 없는 것은 아무도 그것을 지적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만한
위치에 있는 김광원마사회장님을 비롯 김명기기마단장님 외 마주님들이 과연 경마발전에 무엇
을 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는 대목에서 녹생성장의 말산업에 황당한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닌
지?

지금 경마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사실 미국이나 PART2의 선진경마로 되기를 바라기
만 했지 자신의 권리이자 책임을 회피하면서 저절로 경마와 승마가 발전하기를 바라는 사람들
이라고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과응보요, 자업자득에 사필귀정입니다.
나이가 많다고 벼슬이 아니라 돈이 있다고 대우받는 그런 시대는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권리는 자신이 직접 챙기는 사람이 가장 훌률한 사람이듯이 세상에 가장 똑똑
한 사람은 자신의 재산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어 감사합니다.


                                    아직도 꺼지지 않은 도서관의 불을 사람하는 전갈의 침, 박영호 드림
2009년 10월 25일 08시 30분 완성

이렇게 글하나 쓰는 데도 수많은 자료를 찾고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도 시간이 엄청소비
되는데  참 쉽게 글을 쓰더라고요. 세종대왕님이 위대하긴 위대합니다.

http://xcyit.com  전갈의 침, 사이트

http://www.paardenshow.nl/Links/070901hors--E-racing.html  세계경마 사이트 주소